박근혜의 '거울방'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 짐을 푼 시점은
취임일로부터 사흘이나 흐른 지난 13일인데요
통상 새로 취임한 대통령은 취임일 바로 다음 날
청와대 관저에 들어갑니다.
왜이렇게 늦게 청와대 관저에 들어가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 뉴스에서 보도된 바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거울방’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실무진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다”면서
“지금은 거울을 떼고 벽지로 마감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청와대 관저 내실의 거실을 사방으로 둘러 싼 거울(‘거울방’)은
지난 1월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이 요가 수업을 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이 거울방이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기 위한 작은 공간이라면
문 대통령의 입주에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박 전 대통령이 거실 전체를 거울로 채워놓은 탓에
문 대통령 입주를 위한 관저 정비에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문 대통령은 전날인 15일이 돼서야 관저에서 첫 출근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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