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 돌아가고 싶다, 122p 이하]
돼지흥분제 이야기.
클릭해서 확대하여 읽어보면 알겠지만
고대 재학 시절 있었던 이야기로
당시 홍 준표 후보의 친구는
"곧 가정과와 인천 월미도에 야유회를 가는데
이번에 꼭 그 여학생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
"하숙집 동료들에게 흥분제를 구해달라고 했다"
"결전의 날 비장한 심정으로 출정한 그는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았다"고 회고했습니다
친구의 말도 전했는데요,
"그 여학생 모르게 생맥주에 흥분제를 타고 먹이는데
성공하여
쓰러진 그 여학생을 여관까지 데리고 가기는 했는데
막상 옷을 벗기려고 하니 깨어나서
할퀴고 물어뜯어 실패했다는 것이다"
"돼지를 교배시킬 때 쓰긴 하지만
사람도 흥분한다고 들었는데 안 듣던가?"
라고 친구에게 한 얘기도 덩달아 올렸습니다
홍준표후보는
"다시 돌아가면 절대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을 것"
"장난삼아 한 일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검사가 된 후에 비로소 알았다"고 합니다
자유당 대선후보는 강간모의에서 협조를 한 거면
강간미수 공범 아닌가요???
더더더욱 충격적인 건
자신의 유일한 에세이라면서
<꿈꾸는 로맨티스트>라면서 .......
돼지흥분제 이야기 라면서
한 챕터를 구성한 그분에 대해서 우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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