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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GBU-43 모든 폭탄의 어머니 아프카니스탄에 투하

 

미국이 4월 13일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국가(IS) 근거지(아프카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에 핵폭탄을 제외하고 현존하는 폭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폭탄인 GBU-43을 투하했습니다. GBU-43은 강력한 폭발력으로 ‘모든 폭탄의 어머니(MOAB: mother of all bombs)’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실전에 이 폭탄이 투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

 

GBU-43은 '모든 폭탄의 어머니(MOAB: mother of all bombs)'의 앞글자를 따 MOAB으로 불리는데, 폭탄에 GPS가 부착되 특정표적에 정밀유도를 할 수 있고 길이 9.17m에 고폭탄두 무게만 8.4t에 달하여 투하시험 과정에서 폭발시 엄청난 굉음과 함께 50km 떨어진 곳에서도 흰버섯구름을 목격할 정도라 합니다.

 

 

낙하시 질산염 등 가연성 분무가 공기와 결합해 폭발하면서 반경 550m내는 순식간에불덩이로 변화시키며 광풍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이는 가장작은 전술 핵폭탄의 폭발력인 300톤과 비교하면 30분의 1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텀프 대변인은 폭탄이 투하된 지점은 IS 전투 부대원들의 근거지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번 폭격은 IS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는 미군과 아프가니스탄 정규군의 작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미군은 폭탄을 투하하기 전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예방 조치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GBU-43 투하는 1차적으로는 IS를 정조준 한 것이만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임을 감안하면,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경고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북한을 향한 경고, 압박 메세지들 하나하나가 북한으로 인해 우리에게 미칠 영향때문에 걱정이많이 됩니다.